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을 메워 음식물과 세균이 남지 않게 하는 처치를 치아 홈메우기, 흔히 실란트라고 부릅니다. 충치가 생긴 뒤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생기기 전에 막는 예방 처치입니다.
이 처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나이와 치아 종류, 그리고 그 치아의 상태까지 조건에 들어갑니다. 어디까지가 급여 대상인지 정리했습니다.
급여가 되는 범위와 안 되는 범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안내하는 기준은 세 가지 조건이 함께 갖춰졌을 때 급여로 인정합니다. 나이, 치아 종류, 그리고 그 치아에 충치가 없을 것입니다.
| 조건 | 급여 대상 | 급여 대상 아님 |
|---|---|---|
| 나이 | 18세 이하 | 18세를 넘긴 경우 |
| 치아 | 제1큰어금니, 제2큰어금니 | 그 밖의 치아 |
| 치아 상태 | 충치가 없는 건전한 치아 | 이미 충치가 생긴 치아 |
이미 충치가 있는 치아는 홈메우기 대상이 아닙니다. 이 경우에는 예방이 아니라 충치 치료로 접근하게 되므로, 검진에서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왜 큰어금니만 해당할까요
큰어금니는 씹는 면의 홈이 깊고 복잡해서 칫솔모가 바닥까지 닿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른 치아보다 충치가 시작되기 쉬운 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제1큰어금니는 대체로 초등학교 입학 무렵에 나오고, 어린이는 아직 칫솔질이 서툰 시기입니다. 나오자마자 관리가 어려운 치아가 가장 충치가 잘 생기는 구조를 갖고 있는 셈이라, 예방 처치의 우선순위가 여기에 놓입니다.
- 홈메우기는 홈을 메워 음식물이 남을 자리를 줄이는 처치입니다.
- 치아를 깎아내는 과정이 없어 마취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메운 재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닳거나 떨어질 수 있어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 홈메우기를 했다고 그 치아에 충치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며, 칫솔질은 그대로 이어가야 합니다.
언제 확인하면 좋을까요
- 어금니가 나온 시점 확인 새 어금니가 잇몸을 뚫고 올라온 뒤 씹는 면이 드러나면 대상이 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 충치 여부 검진 이미 충치가 있으면 예방 처치가 아니라 치료로 넘어갑니다.
- 처치와 확인 홈을 메운 뒤 씹을 때 높이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 정기 점검 메운 재료가 남아 있는지, 떨어진 부분이 없는지 검진 때 함께 봅니다.
아이의 어금니가 언제 나오는지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정기 검진을 이어가고 있다면 대상이 되는 시점에 안내를 받게 되므로, 검진 간격을 유지하는 편이 놓치지 않는 길입니다.
급여 세부 기준과 부담 비율은 제도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행 시점의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진료받는 치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와 제도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급여 적용 여부는 진료와 검사 결과, 시행 시점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